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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 백신 콜드체인, 수소유통 핵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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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시장을 핫하게 달구고 있는 4차산업혁명에서 수소산업과 그 운송체계인 콜드체인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 생태계

 현대차그룹은 전 그룹사가 수소에 사활을 걸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각각의 계열사가 수소에 특화되어 발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차를 중심으로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등 개발-생산-유통을 아우르는 그룹사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허나 이러한 수소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면 현재 수소를 공급함에 있어 생산단가만큼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인 유통분야의 가격 하락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현재 시스템에선 현대제철의 수소생산기지인 당진제철소에서 150km를 초과하는 경우 유통비가 수소 제조원가를 초과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수소를 전국에 공급하기란 요원한 일입니다.

 

 

액화수소와 고압가스 수소 운송의 차이점 비교

 

 이에 부각되고 있는 기술이 '액화수소' 기술이며, 이 기술을 통한 콜드체인(초저온물류)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보다 무려 800배나 밀도가 높고 고압 기체상태의 운송보다 약 13배나 운임을 절감할 수 있어, 수소 생태계의 가장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기술입니다. 

 

#액화수소 기술

 액화수소 기술은 과거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4개국만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최근 한국이 편입되며 5개국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기술을 보유한 보유국이 현저히 적은 이유는 온도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기체인 수소를 액화시키고자하면, 절대 영도(-273.15도)에 근접한 20K (-253도)에 도달하여야 하며, 이를 유지하며 운송하는 것도 엄청난 기술력을 요합니다. 하지만, 이를 달성할 경우 타사대비 800배의 수소를 1/13의 비용으로 운송이 가능하므로 엄청난 경쟁력을 지닐 수 있어 액화수소 기술력의 유무가 앞으로 콜드체인 유통업계의 우위를 결정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운송업계는 콜드체인(초저온물류)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에 대기업들은 이미 발빠르게 콜드체인 유통에 눈독을 들이고 진출하고 있으므로 투자자라면 이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콜드체인에 편승하는 대기업들

 

생각을 전환하라~ 백신 콜드체인 테마(?), 아니다 이것은 물류업계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이다.

 2020년은 코로나19 시대로 암흑이 드리웠다가 2021년 이 긴 터널의 끝에 도달하며 만들어낸 백신은 콜드체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작점에 코로나19가 있고, 이를 치료할 백신이 콜드체인을 통해 유통이 된다는 점, 그리고 이후 4차 산업혁명 완숙기에 콜드체인(초저온물류)가 완성되어야 한다는 점을 보건데 세계가 소름끼치게도 착착 맞물려 돌아가고 있습니다. 

 

 즉, 금일 콜드체인 이슈에 의한 현대글로비스의 상승은 백신 유통 가능성에 한정된 상승이 아니라 물류업계 4차산업혁명의 시작이라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단독]'車 물류' 현대글로비스 '백신 콜드체인' 시동거나 - 머니투데이

현대차그룹의 물류 담당인 현대글로비스가 삼성SDS에 이어 코로나19(COVID-19) 백신 유통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의약품 전문유통·보관업체들과 의약품의 수송·...

news.mt.co.kr

#② 생각을 전환하라~ 차세대 백신의 발걸음 (상온유통 - 분말백신)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초저온 유통은 선진국에 한정된 기술력으로 전세계에 유행하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자 하면, 콜드체인을 필요로하는 백신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그러므로 상온에서도 유통이 가능한 차세대 백신이 개발되어야 하나, 불행하게도 이는 선진국과 후진국 국가간의 산업혁명의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진 뒤일 것입니다.

 

 이후 백신의 유무로 나라간의 부의 격차가 나뉘어질 것이며, 빠르게 코로나19를 종식시킨 나라만이 이 경제발전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부록

※ 백신 테마의 변천사

화이자, 모더나 백신 관련주 -> mRNA 백신 CMO 위탁생산 관련주 -> 백신 유통 (콜드체인) 관련주 -> 상온백신 (분말백신 등) 관련주 (차세대 백신, 테마의 생성)


 지금까지 콜드체인 완성을 향해 달려가는 현대글로비스와 액화수소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럼 앞으로 현대그룹이 그려나갈 수소 생태계를 상상해보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위 내용은 단순히 본인의 투자에 참고하시고 모든 투자의 몫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 그럼 모두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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